(간접경험입니다)
음대 피아노과인데요,
거의 가와이였습니다.
야마하가 있는 방은 맨 끝에 있는데
사람들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5년 전..
어느 한 여자가 A+a를 받으려고 야마하 방에서 연습하고있는데
천장을 뚫고나온 흰 손이 손을 움켜쥐고 돌리다가 내동댕이쳐서
뇌진탕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경비아저씨께 오늘은 30분만 더 늦게 닫아달라고 부탁하고
나랑 친한 체육과 애하고 같은과 2명과 야마하방을 조사하기로 하였습니다.
뎅 뎅 뎅...
자, 손전등을 준비하고 들어갔습니다.
방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질 않습니다.
창문으로 보니 그 선배가 베토벤'월광'3악장을 치고있었습니다.
우리를 돌아보는데, 목이 뒤로 천천이 꺾이더니,
서릿발처럼 차가운 눈으로 째려보았다고 합니다.
집에 혼자있을때
방에서 나오지 마라.
'귀신이 방에서 나오면 널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다.'
만약 책상에서 공부한다면 발밑을 보지마라.
'귀신이 너의 발을 잘르려고 칼을 갈고 있다.'
옆을 돌아보지 마라.
'귀신의 너의 얼굴을 햘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