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5 오후 8:52:02 Hit. 1694
음악의 거성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제1악장은 억센 손이 요란스럽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로 시작된다.
21세기의 첫해인 새해가 활짝 열렸다. 운명의 놀음에 맡기는 시작이 아니라 운명을 개척하는 마음으로 한발짝 두발짝 내딛는 자세였으면 한다.
어느 철인은 인생이야말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예술가는 작품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모방이 아니라 창작에 열을 올린다.
새해라는 무대 위에 선 사람으로서 부끄러움 없는 저마다 의 걸작품이 기대된다.
그러기 위해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순간 한순간을 보석처럼 생각하고 멋지게 생활하는 연기가 요구된다.
연기자는 시나리오를 따른다.올 1년의 각본은 진실과 정직이다.옳지 못한 일은 자신을 속이고 남을 실망시킨다.
자기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날이 쌓이면 진정 멋진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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