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5 오전 2:55:43 Hit. 1651
길가에 나부끼는 영혼
사랑한다는 감정이 너무 서글픈 이밤너무 서글픈 이밤에...기쁜 만남이 있고애절한 사랑 노래가 있습니다나 그대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다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짙어진 이밤....하얗게 내린 눈은그리움에 사무치는 밤으로 만듭니다창가로 보이는 하얀 거리는한층 더 외로워 보이고가로등 담장 사이 한 쌍의 남녀는깊은 사랑에 젖어 있습니다나도 그속으로 빠져드나 봅니다분위기가 너무나 정답습니다내일상으로 접어든 이 돌변을나는 사랑할 수 있을까....그러나 당신은 내안에 있을뿐내 곁에는 없습니다"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사람"그건 허위고 위선이겠지요당신을 품 안에서 느끼고 싶고가장 뜨겁게 오열하고 싶습니다가로등 빛 부서지는 하얀밤은그리움을 부추기며잠못이루는 밤으로 빠져듭니다그대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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