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3 오후 1:20:01 Hit. 1792
뺨을 치며 달아나는 세월에눈가엔 잔주름 하나,둘 늘고이제야 고개들어 하늘을 쳐다보니가는 세월에 아쉬움만 남습니다.세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이제는 조용히,, 아주 조용히누군가에게 사랑을 주고 싶어집니다.아니..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간절하게 스며듭니다.여자라는 이유로도덕적인 삶을 강요 받았던아니..스스로 바리케이트를 촘촘히 치고 살았던숙명적인 삶에서이제는 서서히누군가의 사랑이 기다려집니다.아니..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어집니다.금방이라도 내 영혼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것 같은 설레임으로 가득찼던 사랑도도덕적인 삶의 굴레에서애써 외면한 진실했던 내 슬픈 사랑도...아..돌아보면 참으로 난 어리석은 바보였습니다.모래알 같은 수많은 세월속에서핑크빛으로 들뜨던 내 진실했던 사랑은늘 소리없이 고개를 숙여야만 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집니다.아니...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싶어집니다.(설레임속의 사랑을 꿈꾸며,,스카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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