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라는 아이가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아주 절친한 친구 수진이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예지가 화장실 좀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갔더니,
예지가 무서워서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다.
그래서 수진이는 부르기 싫었지만, 친구가 애절히 부탁하는데 안 들어줄 수가 없었다.
수진이는 노래를 시작했다.
" 빨간마차가 아이를 주겨갑니다... 빨간마차가 아이를 질뢰봅니다.."
예지는 거기에서 쓰려졌다.
수진이는 사실 이렇게 불렀다.
" 빨간마차가 아이를 죽여갑니다... 빨간마차가 아이를 찔러봅니다.."
수진이는 예지가 죽자, 히히 웃으며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