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이는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다 학교에서 예린이는
완전 피아노를 잘치는 여학생이다 늘 수지는 이런 예린이를
보고 부러으면서 화가났다 왜냐면 수지도 피아노를 잘치는데
만날 수지는 대회를 나갈때마다 예린이도 따라 대회를 신청하고
늘 수지가 원하는 트로피를 예린이가 탔던것이다 수지는
그런 예린이가 보기 얄미웠고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게
하고 싶은사람이 예린이었다 나중에 예린이의가족과
수지의 가족이 산으로 함께 여행을 갔었다 예린이는 혼자서
언덕위에서 꽃을따고 놀고있었다 수지의 엄마가
"가서 예린이한테 밥먹게 오라고 하렴"
수지는 언덕위에있는 예린이를 보자 그동안 화난일
들이 생각났었다 그래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예린이를
있는 힘껏 밀어버렸다 예린이는 소리를 지르면서 언덕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곤 수지는 엄마에게 예린이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결국 경찰에 신고해 싸늘하게 눈을 부릅뜨고
죽어있는 예린이를 찾았다 수지는 집에서 울면서 후회하고
예린이에게 정말 미안했다 예린이의 피아노는 이제 더이상
쓸모가 없었다 그래서 제일 친했던 수진이한테 주기로 했다 수지는
엄청 기뻣다 그리고 비오는 밤 갑자기 거실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 그때 엄마 아빠는 잠시 어디 나가있었다 수지는 방 문을
조심스럽게 살짝 열었는데 .....
"허..허.....헉! 예..예린이가.."
그 순간 피아노 소리가 멈추었다 수지는 침대에서 이불을
감싸고 엎드려있었다 그 순간
"으 흐흐흐흐흐 수지야... 그때 왜그랬어"
수지는 얼른 불을 켰다 아무소리 없었다..
수지는 피아노를 쳐봤다 그때 이것이 뭔가?
손이 저절로 움직이지 않는가? 수지는 그렇게 정신없이 피아노를
치고있을때 부모님이 들어오셨다 부모님은 그저 피아노를 치고
있는줄 알았다 수지는 괴로우고 고통스러웠다 피아노건반의색은
점점 서서히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피...피.. 수진는 계속 치고있었다
이제 엄마가 그만치라고 말을 하려고 거실을 갔는데 엄마가..
"으...으....으~~~~~~아~~~~~~악~~~~~!!"
수지는 손톱이 다 빠져있는 상태로 싸늘하게 죽어있었다
엄마는 무서워서 얼른 피아노를 밖으로 내보냈다
수지는 눈을 부릅뜨고 피아노를 보고있는채 괴로워서 죽은것이다.
" 으 흐흐흐흐흐흐 이제 누가 피아노를 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