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6 오후 1:11:57 Hit. 3685
카르엘은 잘 알지 못한 게다가 이제 2번째밖에 만나지 않은 여자가 느닷없이 데이트를 신쳥해오자, 별로 달갑지 않았지만, 거절을 하면 상대방에게 실례가 될 것 같아. 부드럽게 웃으면서 레우아에게 물어보았다. "데이트 장소는 어디예요." "비밀! 내일 노던블러바드 123번지에 있는 매케이 레스토랑으로 오전 10시 15분까지 와. 거기서 알려줄께." " 알았어요. 학교에서 집까지의 거리 약 20분정도 걸려요."
그들은 20~30분정도 걸려서 세테 스트리트에 있는 카르엘의 집에 도착했다. "여기가 너네 집이냐,군인 아파트치고는 꽤 괜찮은 것 같은데." "빈정 되는거냐? 제레미"
제레미는 고개를 흔들면서 말햇다. "아니 군인 아파트라고 하면 왠지 후즐근한 느낌이 들어서."
카르엘은 사람들을 자기 가족이 사는 314호로 데리고 갔다. 동생들이 카르엘을 반갑게 맞이했다. "학교에서 이제와? 근데 형, 그 사람들은 누구야?" "새로 사귄 친구들이야."
세린은 똘망 똘망한 눈으로 레우아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예전에 보던 예쁜 누나다. 형 혹시 꼬셨어?"
카르엘은 세린의 머리를 쓰다드으면서 말했다. "아니,우연히 학교 앞에서 만난것 뿐이야. 엄마 친구들 하고 같이 왔어요." "그래 식사준비를 끝냈으니까, 부엌으로 와서 같이 식사를 하렴. 부족하면 더 하면 되니까"
한나는 식탁위에 애플파이,스튜, 베이컨, 오믈렛,스파게티,뇨끼(버터와 치즈에 버무린 이탈리아의 파스타요리), 밀라네즈(이탈리아의 ‘밀라노식’이라는 뜻이며, 수육요리에 곁들이는 요리),커틀를 정성스럽게 올려놓았다.
카르엘과 가족들, 친구들은 테이블의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카르엘 네 친구들이냐? 이 여자분은 어디서 본것 같기도 한데." "이 누나는 셔틀에서 본 레우아라는 사람이예요."
레우아는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면서 한나에게 자기 소개를 했다. "어머님 음식솜씨가 훌륭하시네요. 제 이름은 레우아 미셰입니다. 가정용 로봇인 홈로봇을 판매하는 홈메이크란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한나는 부끄러운듯이 웃으면서 말했다. "호호호.그렇게 띄워주다니, 기분이 좋네요. 아가씨는 직장인인가 보군요. 카르엘과는 어디서 만났어요?" "학교 앞에서 만났어요. 셔틀에서 카르엘을 보니까, 샤아 아즈나블과 아무로 레이를 대단히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저도 샤아와 아무로나 모빌슈츠에 관심이 많아요."
카르엘은 스파게티를 입에 넣으면서 레우아에게 물어봤다. "누나도 샤아나 아무로 레이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그들은 우주세기에서도 손가락안에 드는 영웅이니까."
스턴피트와 제레미는 뇨기와커트렛을 허겁지겁 다먹어 치우고 있었고, 카르엘의동생들은 커틀릿 을 말끔하게 먹어치웠다. 카르엘은 동생들에게 다른 방에서 놀게 한다음에, 사람들은 자기방으로 데려갔다. 방 오른쪽에는 샤아와 아무로의 브로마이드가 걸려져 있었고, 건담 프로모델이 서랍장위에 올려져 있었다.
스턴피트가 눈이 반짝이면서 ν건담 프라모델을 바라봤다. "카르엘, 대단하군나. MG ν건담 한정키트를 가지고 있다니." '별거 아냐. 약간의 노력을 들여서 얻은거야."
레우아는 갑자기 카르엘를 껴안더니 말했다. "카르엘, 있지 약속 잊으면 안돼." "네." "부럽군 카르엘. 멋진 누나가 허그를 해주다니."
카르엘은 그녀의 품안에서 나오더니, 컴퓨터를 키면서 말했다. "혹시 건담을 같이 보려같이 않으실래요.? 세기누스 건담에 대한 정보는 컴퓨터를 통해서 알아봤지만. 정보통제가 심해서 스펙조차도 분명한지 알수가 없어요. 아버지께 잘만 부탁하면 가능할지도."
모니터에는 MSQ OS 부팅화면과 여러가지 영어로 문장이 뜨고 몇초 뒤에 이윽고 MSQ 2010의 전설상의 괴물인 우로보로스를 본뜬 로고가 확 사라지면서 HI-ν건담의 배경화면과 여러가지 파일 폴더와 아이콘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모은 건담에 대한 주변의 사람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훝어보기 시작했다.
[세기누스 건담 RXS 147 Seginus Gundam
목동자리의 감마(γ)별 세기누스에서 따온 세기누스은 뉴건담의 강화형인 하이 뉴건담과 크사이 건담을 베이스로 한 신형 건담으로 보임. 확실하지는 않지만 자이로 인콤같은 준사이코뮤 병기와 판넬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매뉴픽처(제작사):폰 그라운 시티의 세라미너스 중공업 소속부대: 지구연방군 제17 독립부대 시그나투스 콕핏관련 사항: 불명 면적: 불명 무게 및 전고: 불명 장갑 재질: 제피란스 건다리움 합금으로 추정 파워프랜트(동력): 불명 추진기: 불명 퍼포먼스:불명 무장:불명.
그이외는 일체 불명.]
자이로 인콤이란 15도 각도로 회전이 가능한 가느다란 실에 매달린 빔포같은것으로, 유선식으로 되어 있으며, 적의 사각을 노리는 무기다. 엑시즈의 지도자 하만 칸 휘하의 스페이스 울프대(隊)의 AMX-014 드펜울프(Dooben-Wolf)에 탑재되어 높은 전과를 세운적이 있다.
대부분이 불명으로 표시된 것이 수수께끼에 싸인 신형 기체 건담 세기누스에 대한 상세다. 뉴타입전용으로 컨셉을 잡았다가 지구연방군에는 올드타입의 병사가 대부분어서인지, 뉴타입이 아니더라도 쓸수 있는 준사이코뮤 병기와 판넬미사일이 장착이 되었다. 뉴타입들은 주로 정계,재계,학계,법조계쪽으로 주로 진출했기 때문이다.
"아하하하.건담이 웬지 매력적으로 생겨서 말이야. 푸른색과 하얀색의 컬러톤으로 되어 있는게, 상당히 멋지잖아."
돌아갈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카르엘의 집에 나오고, 레우아는 그들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 집에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차안에서 스턴피트가 레우아에게 뭔가 궁금한것이 있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스턴피트군,왜 내 얼굴에 뭐라도 묻어있니?" "아니요.누나가 왜 그렇게 건담에 집착하는지 알수가 없어서요." "내가 살고 있었던 곳은 그리프스 전쟁때 건담MK-II가 활약했던 활약했던 곳중의 하나인 홍콩이었지. 루오상회라고 에우고에 협력했던 유명한 회사가 있던 곳으로, 내가 태어나고 자라던 그 때에 어른들에게 자주 들었어. 홍콩을 불태운 사이코건담의 무서움에 대해서도. 그래서인지 건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
사이코 건담.그리프스전쟁당시 티탄즈에 협력하던 무라사메 연구소에서 개발한 악마의 건담. 뉴홍콩을 강습한 사이코건담은 모든 시가지를 불로 태워버렸다. 포우 무라사메라는 여인이 탄 가공할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사이코건담은 폭주하기 시작한 강화인간인 그녀의 뇌파를 계속해서 받아들여서 파괴를 계속했다. 임무를 수행하면 자신의 잊어진 과거 기억을 되찾아준다는 말만 믿고, 포우 무라사메는 파괴의 머신이 되어서 뉴홍콩 거리를 공격한 것이다.
카미유 비단이란 소년을 만나서 정신이 안정적으로 되어 갔지만, 사이코건담에 타면, 카미유에 대한 기억을 잃은채, 다시 카미유의 건담 MK-II를 급습해왔다.
카미유 비단은 위험을 무릅쓰고 사이코건담의 콕핏에 타 처음으로 사랑 비슷한 감정을 느낀 포우에게 남들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을 모두 털어놓았다. 그러자, 포우는 카미유를 우주로 보내기 위해 셔틀용 부스터를 이동시키고 자신은 브랑 부르다크가 쏜 흉탄을 맞고 나마이카를 데리고 사이코건담에 탑승한뒤, 아우도무라에 특공을 가한 스도리와 함께 폭파해버렸다.
스턴피트는 아무말도 없이 있다가 잠시후에 입을 열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킬로만자로 산의 전투에서 사이코건담의 포우 무라사메는 카미유 비단의 Z건담을 보호하기 를 티탄즈의 제리드가 탄 바이아란의 공격을 대신 맞고 죽엇다고 전해지고 있지요.. 슬픈 일이에요.강화인간이란." "그래 슬픈일이지, 전쟁의도구로 만들어진 인공적인 뉴타입인 강화인간은."
그들은 슬픈 운명을 가진 강화인간들을 비인도적으로 다룬 티탄즈나 하만칸의 네오지온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각자의 집에 도착하자 작별을 했다. "애들아,그럼 나중에 또보자." "네, 누나."
레우아는 아이들을 집에다 데려주고 나서 휴대폰으로 자신의 동료인 오오츠키 겐죠 한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겐죠야? 나 레우아야. 미로드 대위의 아들인 하고 접촉했어 내일이면, 내가 그애를 데리고 기지로 가서 주위를 끌게 그때 건담을 폭파하자. 그애가 자기아버지께 기지 견학을 부탁란데. 일이 술술 풀리네." "그래. 하지만, 일이 순조롭게 되는 것이 좋은것만은 아니야."
스턴피트는 아무말도 없이 있다가 잠시후에 입을 열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킬로만자로 산의 전투에서 사이코건담의 포우 무라사메는 카미유 비단의 Z건담을 보호하기 를 티탄즈의 제리드가 탄 바이아란의 공격을 대신 맞고 죽었다고 전해지고 있지요.. 슬픈 일이에요.강화인간이란." "그래 슬픈일이지, 전쟁의도구로 만들어진 인공적인 뉴타입인 강화인간은."
레우아는 아이들을 집에다 데려주고 나서 휴대폰으로 자신의 동료인 오오츠키 겐죠 한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겐죠야? 나 레우아야. 미로드 대위의 아들인 하고 접촉했어 내일이면, 내가 그애를 데리고 기지로 가서 주위를 끌게 그때 건담을 폭파하자. 그애가 자기아버지께 기지 견학을 부탁란데. 일이 술술 풀리네." "그래. 하지만, 일이 순조롭게 되는 것이 좋은것만은 아니야. 내일보자 레우아."
겐죠는 이말만하고 전화를 끊었다. 레우아가 다마르크스에서 활동한 이유는 이렇다. 그녀는 뉴타입에 의해 모든 것이 통제되는 방식이 점점 싫증을 느끼게 되었다. 그들의 의해 의사가 통합이되고 분쟁이 줄어드는 것은 좋지만, 뉴타입이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인류를 이끈다는 보장은 없다. 하만 칸이나, 샤아 아즈나블의 경우에도 보듯이 호전적이고,지구를 오염시키고 ,콜로니 낙하, 엑시즈 낙하등 반 지구적인 테러행동을 보였다는 점이 더욱 그랬다. 티탄즈가 옳다는것은 아니지만, 다마르크스는 티탄즈와 같은 G3 가스 살포같은 과격한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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