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7 오전 11:00:22 Hit. 2512
사람이란 살아온 날들의 모든 것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소중한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고, 난 믿고 있다. 사람의 마음이란 이렇게 번잡하다.
마음이라는 부분이 육체의 어디에 붙어 있는지 모르는 탓도 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지만, 어깨나 발목의 아픔과는 달리 어떻게 처리할 길이 없다.
그래서 생각해본다.
나는 가슴에 생채기를 내는 아픔을 그냥 그 대로 내버려두고 있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흘러가는 시간이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과거를 잊게 해 주리라 기원하면서. 냉정과 열정사이BLUE | 쓰지 히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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