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3 오후 3:39:56 Hit. 1707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나 함께 등산을 가기로 했는데요.
등산 동호회 중 앞을 볼수 없는 사람도 있었어요.
너무 산을 좋아해서 함께 부축하며 등산을 갔는데, 예상치 못한 폭설이 내려,
동호회원들은 고립되었답니다. 그러던 중 주위에 동굴이 있어 그쪽으로 피신을 했는데
몇일동안.. 계속 이어지는 폭설로 식량은 떨어져 가고 사람들은 한명, 두명씩 지쳐만 가기 시작해요.
그러던 중 등산 동호회 한명이 말을 꺼내는데요.
" 이렇게 고립되고 굶어 죽을 바에 서로의 팔을 한쪽씩 잘라서 먹읍시다 " 라는 말을 꺼내게 되고..
동호회 모든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비명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은 사람들이 팔을 자르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도 한쪽 팔을 잘랐고..
그렇게 하루.. 이틀.. 버티다 구조원들이 그들을 구조하러 오는데요.
구조원을 본 동호회 사람들은 기쁨에 못이겨 박수를 마구마구 쳐 되는데..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은 아, 누군가 우리를 구해주러 왔구나 이제 살았다는
안도감에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해석 : 폭설로 고립된 등산 동호회 사람들은 서로 한쪽 팔을 잘라서 먹자고 했는데.
박수소리가 들린다는 것입니다.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의 팔로 식량을 해결한거죠.
귀신 보다 사람이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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