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괴담 - 지하철 소녀

공포/엽기

도시 괴담 - 지하철 소녀

2011-07-28 오전 9:04:00 Hit. 1759

<span style="font:/normal Gulim; color: rgb(0, 0, 0);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border-collapse: separate; orphans: 2; widows: 2; -webkit-border-horizontal-spacing: 0px; -webkit-border-vertical-spacing: 0px; -webkit-text-decorations-in-effect: none;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line-height: 18px; font-family: arial; font-size: 12px;" class="Apple-style-span">어머니가 영감이 강하세요(무당되시라는 제의 참많이 받았다고 하시더라고요)<DIV></DIV><DIV hasbox="2">교회가시면 머리아프셔서 1분도 못있으시는 분이세요 .</DIV><DIV hasbox="2">엄마한테 그걸 좀 물려받았는지 가뭄에 콩나듯 가끔 귀신이 보인담니다.</DIV><DIV hasbox="2">최근애기는 아니고 21살때 이야기람니다.</DIV><DIV hasbox="2">딱 지금같은 여름이었고 굉장히 후덥지근한 날씨였습니다. 다른분들처럼 혼자 지하철을 타면 심심하자나요 그래서</DIV><DIV hasbox="2">귀에 이어폰 하나 꼽고 룰루랄라 신도림역으로 향했습니다.</DIV><DIV hasbox="2">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주말이기도 했고 원채 신도림 역이 북적거리니깐 맨앞칸에 탈려고(2호선 신촌가는 방면이요)</DIV><DIV hasbox="2">그쪽 벽에 기대서있었어요.</DIV><DIV hasbox="2">지하철이 들어올때쯤인가 한 꼬마여자애가 눈에 띄더군요</DIV><DIV hasbox="2">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단발머리에 아이였는데 혼자 폴짝폴짝 뛰어다더라구요 엄마는 머 근처에 있겠지 했는데 열차하나를</DIV><DIV>지나치고 두개를 지나처도 그아이 엄마란사람은 안나타나고 그아이만 자꾸 폴짝폴짝 뛰어다니는거에요</DIV><DIV>(이상하게 지하철안타고 그꼬마만 바라보고 있어질때부터 알아봐야했었는데..)</DIV><DIV>지하철 4개정도 보내고 났을까? 그꼬맹이랑 눈이 딱 마주쳤어요.</DIV><DIV>느낌이 이상하기도 하고 길잃은 애가 나한테와서 도와달라고함 어쩌나(이러면 안되지만 솔찍히 너무 더워서 좀 짜증이 나는</DIV><DIV>상태였으니까요 ..젊은나이고 사람마음이 그렇자나요)하고 눈을 피할라고했는데</DIV><DIV hasbox="2">그아이가 절향해 막달려오더라구요</DIV><DIV hasbox="2">억지로 웃으며 그아이에게 말을걸었습니다. 그래도 엄마를 잃어버린거라면 찾아줘야할꺼같아서</DIV><DIV hasbox="2">[엄마잃어버렸니? 아까부터 혼자있는거같던데]</DIV><DIV hasbox="2">그때 그꼬마가 한말에 순간 얼어붙었어요</DIV><DIV hasbox="2">[언니는 내가 보이지? 그치?]</DIV><DIV hasbox="2">아...머됐다란 생각이 확~스치는거에요. 그때부터 먼가 상황정리되면서 등골이 싸해지더라고요</DIV><DIV hasbox="2">시간가는줄 모르고 내가 그아이만 처다보고있었다는거 적어도 15분은 그꼬마 그러고있었는데 그많은사람들중 그누구도</DIV><DIV hasbox="2">관심을가지지 않았다는점등등..</DIV><DIV hasbox="2">온몸이 굳어버릴꺼같았는데 꼬마가 절 보며 씩웃더니 재주위를 콩콩 뛰어다녔어요..빨리 열차가와서 타고가야겠다는 생각밖에는</DIV><DIV hasbox="2">없었는데 빠앙하고 지하철이 들어오는데 그꼬마 갑자기 나보고 자기를 잘보라는거에요</DIV><DIV hasbox="2">그리고 달려오는 열차를 향해 뛰어들었담니다. 몸이 산산조각나는모습이 그대로 보였어요 그대로 사라지거나 열차를 통과하는게</DIV><DIV hasbox="2">아니고 그아이의 몸은 산산조각났습니다. 그뒤로 그아이는 나타나지 않았구요</DIV><DIV hasbox="2">그렇게 산산조각 난 애를 보면서 그자리에서 또 20분 동안 멍하니 서있었습니다.</DIV><DIV hasbox="2">아직도 생각만함 오싹해져요.</DIV><DIV hasbox="2">제가 여짓것 봣던것 중 가장 무서웠으니깐요...ㅎㅎ장면하나하나 시간까지도 잊혀지지가 않는담니다.</DIV></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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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의전설

추천 2011-08-27 11:48:15

무섭군요 .. 꼬마귀신이군요 오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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