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4 오후 3:10:02 Hit. 2086
남자는 어느날 이사를 왔다.
그곳은 새로 지은 집이라 전선은 아직 연결하지 못했다.
아직 가족 빼고는 귀찮아서 이사왔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밤이 되자 불은 들지도 않고 해서 아주 무서운데
갑자기 똑똑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는 "누구세요??"
하니까 밖에서 "얌마 나 몰라?"
"누구세요.........."
"대학 선배잖아 이 새끼야!!!!"
아......
남자는 안심하고 물을 열어드렸다.
선배랑 남자는 공포영화를 봤다.
선배는"야.... 불도 안들어오고 꽤 무서운데..."
"그러게요 ㅜㅜ"
"와 급한데 지금..... 야 화장실 같이 가자."
"싫어요....."
"알겠어 후배놈아. 후배라서 참아준다."
남자는 계속 공포영화를 시청했다.
갑자기 그의 머릿속에선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는 당장 문을 벅차고 사람이 많은 시내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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