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길을 걷고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이상하게 남자 한명이 쫓아오는 느낌이 들었다.
아, 조금있으면 골목길로 들어가야 되는데..
난 무서워서 빨리 걸었다.
걷던중, 한 남자를 만났는데
"여자가 밤에 혼자다니면 안되요."
하며 날 집에 데려다 준다고했다.
아... 자상하게 생긴게.. 내 마음에 쏙든다.
이 남자는 괜찮겠지.
그래서 같이 걷게되었다.
이젠 뒤에 남자의 발소리도 들리지 않는것같다.
집에 도착한뒤 우린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난 너무 고마운 나머지 대문밑으로 잘가나하고 봤는데,
그 데려다준 남자가 대문 밑으로 쳐다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