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0 오후 1:34:00 Hit. 3367
봄햇살이...
봄 햇살이 노랗게 영그는 날하얀 민둘레 홀씨처럼 두둥실 날아당신이 그렇게 예쁘게 노닐던그 집 앞에서 앉고 싶습니다.사랑의 향기를 가득 실어 자리를 잡고수줍은 듯 노란 자태로 당신을 향해웃음 지으며 가끔은 비바람에 모진아픔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인내합니다.
혹여 당신이 무심히 오가며 거니는 길에한 송이 민둘레가 방긋 웃어 길을 멈추시면애타게 기리는 그 마음 이해하진 못하셔도언제까지나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을 합니다.-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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