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1 오후 4:32:40 Hit. 1673
버릴 수 없는 인연 / 詩 이민숙소리내어 말하지 못한 사랑이 있다면가슴에 담아두고 무너지듯아파 오는 사랑이 있다면
한 방울 눈물로도 씻어낼 수 없는 사랑이 있다면눈물이 다 마르도록 울어도 버려낼 수 없는 사랑이 있다면
차라리 잊으려 벗어 버리려 하기 보다는가슴에 더 깊이 심어 두렵니다.
어찌합니까어쩌란 말입니까그저 사랑해서 아픈 가슴을 내가 떠 올리지 않아도자연스럽게 베어 비울 길 없는 사랑을
그저 운명으로 당신을 받아 들입니다뼛속 깊이 알알이 묻혀서
떨어지지 않는 감정이란 선에서서로 묶여 있을 인연이라면그 인연 어떤 시련이 몰아쳐도 받아 들입니다
피를 토해내며 내 목숨을 앗아 간다해도버릴 수 없는 것 그것 하나는 당신과의 인연입니다"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흐른다 하여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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