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0 오전 8:45:32 Hit. 2081
SK - 손에 4광 쥐고 치는 놈..
기본적으로 4광(김광현,글로버,송은범,카도쿠라)은 들고 치는 놈이다..
홍단,청단,초단으로도 점수 잘 내고, 고돌이로도 점수 잘 내는 놈이다..
한 번 먹었다 하면 10판 정도는 우습게 내리 먹는 놈이다..
두산 - 무조건 피만 싹쓸이 하는 놈..
광(투수력) 같은 것은 그냥 간혹 나오면 좋고, 없어도 필요 없다는 식의 놈이다..
무조건 피(공격)로만 긁어 모으는 놈이다..
그리고 보너스패(양의지) 같은게 졸라 자주 들어오는 놈이다..
삼성 - 그냥 이것저것 먹기만 많이 먹는 놈..
기본적으로 이것저것 다 긁어 먹는다..
그런데 꼭 광 2개, 멍 4개, 띠 4개, 피 9개만 먹고 점수를 잘 내지를 못한다..(잔루)
그래도 똥쌍피(양준혁) 한장은 꾸준히 들어와 그거 보는 맛에 산다..
엘지 - 가끔씩 판 뒤엎는 놈..
처음에 몇 판 잘 안된다고 판 뒤엎은 놈이다..(봉중근)
그러니까 갑자기 패가 확 풀리기 시작하면서 뒤가 짝짝 달라 붙는다..
분위기 안 좋으면 또 한 번 뒤엎으면 된다..
기아 - 운으로 이겼던 것만 기억하고, 자기가 지금 똥패 들고 있는지 모르는 놈..
지난 판에서 광(로페즈,구톰슨)과 쌍피(C-K포)로 정말 초대박 한번 났다..
그 때는 정말 광이면 광, 피면 피 모든게 착착 달라 붙었다..
솔까말 그때는 광 몇장이랑, 쌍피 몇 장이 뒷장 넘겨 달라 붙는 운빨이 많이 작용했는데,
아직도 자신들의 패가 정말 좋은 패를 들고 치는 거라고 착각한다..
롯데 - 모든 걸 징크스로 돌리는 놈..
이놈은 솔(로이스터)과 단풍(강민호)만 들어오면 졸라 재수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판에 지면 모든게 이 두장이 들어 와서라고 생각한다..
설사 그것들이 들어온 판에 먹어도 절대 그 두 장 들어온 것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한화 - 5판 중에 1판 먹는 놈..
무조건 5판 중에 한판(류현진)은 먹는다..
그 한판 먹고 나머지 판 동안 버틸려니 무척 힘들다..
간혹 이상하게 한판 먹을때(유원상,김혁민)도 있지만, 오래 못간다..
넥센 - 어떻해든 광 팔려고 눈치만 보는 놈..
솔직히 쳐서 돈 딸 생각은 전혀 없는 놈이다..
어떻해든 재수 좋게 광 팔어서 돈 좀 챙기려는 놈이다..
그러다 계속 연사에 걸려 죽도록 고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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