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1 오전 8:46:26 Hit. 3299
한 여고생이 학원 끝나고 엘레베이터를 탔다
그런데 마스크와 모자를 쓴 남자가 같이 타는 것이었다.
엘레베이터를 내릴까 하다가 자기보다 1,2살 어린
중학생 남자애가 같이 타길래 안심하고 탔다고 한다.
중학생 남자애는 9층, 여고생은 14층, 수상한 남자는 18층을 눌렀다.
여고생은 이 남자의 눈빛이 무서워서
5층을 이 남자와 타야하나 고민했다.
이윽고 9층에 다다라 중학생이 내리려 하였다.
여고생은 무서워서 중학생을 불러서 아는 척을 했다.
"어머~ ○○아,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응, 그런데 누나 우리집에 뭐 놓고 갔잖아 가져가야지"
두 사람은 모르는 사이였지만
아는척을 해주었으니 일단 여고생은 내렸다.
나중에 자신을 알아서 아는척을 했냐고 물으니
아까 그 남자가 칼을 들고 있길래
아는척을 해주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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