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8 오전 2:42:49 Hit. 2206
그리운 너의 목소리(詩)
한밤중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외로이 서 있는 공중전화를 보면너의 목소리가 몹시 그리워진다네가 있는 곳으로 다이얼을 돌리고 싶어용기내어 수화기를 들지만동전만 만지작 거리다 만다행여 내가 전화하는 걸 싫어하진 않을까내 전화를 받는 목소리가 힘이 없진 않을까너의 목소리 듣고싶어공중전화 박스까지 왔지만동전만 만지작거리다그냥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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