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물

공포/엽기

덩언스팬

2010-05-14 오후 7:30:40 Hit. 2111

<FONT color=#ff0000><FONT color=#ffcc00><FONT style="FONT-SIZE: 10pt">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가 있었다.<BR>아이는 소지품을 자주 잃어 버려서 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이 늘 걱정했다.<BR><BR>그래서 선생님은 아이의 메모장에 오늘의 분실물이라고 적어주었다.<BR>엄마는 메모장을 보고 오늘은 3개나 잃어버렸어? 한숨을 쉬었다.<BR><BR>어느 날, 아이는 소지품을 1개도 잃어버리지 않았다.<BR>선생님은 무척 기뻐했고, 크게 칭찬했다.<BR>아이는 엄마한테 빨리 알리고 싶어서 학교가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달려갔다.<BR><BR>하지만 마음이 너무 급했던 것일까.<BR>신호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횡단보도를 뛰어나가다 트럭에 치었다.<BR><BR>아이는 즉사…….<BR>그런데 경찰이 아무리 찾아도 시체의 일부분이 나오지 않았다.<BR><BR>다음 날 엄마가 아이의 물건을 정리하는데, 메모장이 나왔다.<BR>열어보니 어제 날짜로 분실물 칸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BR><BR><SPAN class=q1>잃어버린 것 : 내 머리</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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