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거짓말...!!! -♣
느림보 거북이/글
당신을
만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내 눈물 밟으시고
당신은 제 곁에서
멀리 가셨습니다
제 곁에서
당신이 머물실때
놓아드릴 준비를
못 한 것이
저의 잘못이지만...
당신의
사랑을
믿어달라 했던 말
저만 죽도록
사랑하겠다는 말
저는 그만
그 말을 바보처럼
믿고 말았습니다
사랑을 할 땐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건가요?
사랑을 할 땐
저 뿐인 것 처럼
속여야 하는 것인가요..?
당신이 돌아 선다는...
당신이 변심한다는
그 말들은
왜 아껴 두셨는가요..?
당신을
놓을 줄 모르고
당신만 바라보며
사랑할때
당신은 훌적
떠나 버렸습니다
당신 떠나던 그 날에
빗물에
눈물을 감췄었는데
햇 빛 눈부신
이 맑은 날에
제 눈물 감출 곳
마저도 없습니다
추억의
그림자도 선명한 오늘은
제 눈물위에
당신과의
사랑은 영롱한데...
인연덮고
당신이 떠난 후에
당신을
그리워 해야 하는것은
무슨 까닭인가요
그러지만
당신은 저를 저를
지우려 하겠지요
저와의 기억을
지우려 하겠지요
영원히
곁에서 함께 하겠다는
거지말을 잊은채...
누군가에게
또 저에게 처럼
다가서며
사랑한다 속삭이겠지요
이제
제가 아닌 누구에게도
거짓말을 하지마요..!!
저 에게 처럼
또...다른 누구를
울리지마세요!
저는 지금
당신 때문에 아퍼요
당신을
사랑했다는 이유만으로
지금도 사랑했다는
그 거짓말을 믿고
당신을 미친듯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만 사랑했다는
거짓말을
거짓으로 믿으며
바보같이 오늘도
당신을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