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2 오전 10:35:19 Hit. 1579
비슷한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같은 향수를 쓰는 사람이 지나가면
나도 모르게 뒤돌아보고
그 사람과 함께보던 영화
같이 듣던 음악소리에 한참을 생각하고
함께했던 장소에 갔을때는 물론이고
비슷한 상황에서 했던 말까지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아무렇지도 않을 줄 알았는데
네가 많이 아프단 소식을 듣고 가슴이 내려 앉으며
눈물이 날 때
아직도 못 잊었구나
-음악인의 사랑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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