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6 오후 5:40:27 Hit. 2120
어제의 난 어디있을까 달라진 바람 달라져 버린 공기 나른한몸 고장난 마음 감기약처럼 쓰디쓴 나의 하루 물속같은 시간들 그 1분1초 난 자꾸만 숨이차올라 두눈을 꼭감고 두귀를 닫고 난너의 기억을 또 거내어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만든 케익 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잎술끝엔아직 니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ㄱㅙㄶ찬아 질거라 수없이 되내어도 입안가득 그리움만 퍼져이별을 맛본다 거울에도 유리잔에도 니가 좋아한 조그만 화분에도 너의 손길이 닿던 그 구석구석 가지런히 놓여진 추억 머리를 잠그고 가슴을 막고 난 너의 목소릴 또 꺼내어봐 참 사랑했던 참 사랑했던 너로 만든 노래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끝엔아직 니이름이 묻어 있는데 다 ㄱㅙㄶ찬아 질거라 수없이 타일러도 마음가득 서러움이 흘러널 원하면 원할수록 조금씩 너는 멀어져가 so farway 두눈을 꼭감고 두귀를 닫고 넌너의 기억을 또 거내어봐 참 사랑했던 참 사랑했던너로 만든 케익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입술끝엔 아직 니이름이 묻어 있는데 다 ㄱㅙㄶ찬아 질거라 수없이 되뇌어도 입안가득 그리움만 퍼져 이별을 맛본다 이별을 맛본다 -김범수의 이별의맛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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