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3 오후 7:47:10 Hit. 1643
지금도 추억 깃든 이곳에서행여나 올까 기다리지만나와 함께 하는 것은가로등이 만들어낸 나의 그림자입니다귓전에 감도는 그대 목소리는바람이 가져다준 싸늘한 입맞춤입니다어디선가 내 이름을 부르는 것 같아환한 얼굴로 주위를 둘러보지만그대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울음바다가 되어 버린 마음 한곳엔그대를 잊어야 한다고 외쳐 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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