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그립고.하루는 보고싶고.하루는 미친듯 만나고 싶다 -
느림보 거북이/글
바보..??
너 때문에 가슴이
터지는 날이 있어
내 안에서
내 머리속에서
울컥 거리며
피가 꺼꾸로 솟을 만큼
가까이 가려고
미치고 싶은날이 있어
그렇지만
네가 이런맘을 모르니
얼마나 가슴이 터지겠니
널 마음대로 못하고
마음대로 사랑할수 없는
너에게 빠져버린
나 자신을 미워해 봐도
내 영혼이
송곳으로 찔린 듯
상처들 만 자욱해
하루를 그리워 하면
또 하루를
보고 싶어해야 하고
또 하루는 널
만나야 한다는 통절한
강박이 미친듯
반복되어 힘들게 해
살아서 이렇게
사랑에 취해 본 날이 없었어
살아서 이렇게
지독한 사랑을
해본 적도 없었어
난.....!!!!
너 없는 날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피눈물 나는 뜨겁고
애끓는 사랑을 어떻게
식혀야 할지 모르겠어
왜..왜 너 없는 사랑은
나로부터 미완성으로
질주를 하고 있는거니
죽어도 사랑한다는
내 진심을 비켜가려는 넌
내 사랑을
아프게만 하고 있는거니
하루는 그립고
하루는 슬프고
하루는 외롭고
하루는 아프고
하루는 아리고
하루는 미친듯
너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어이없고
눈물만 나오고
허탈하게 무너진다
그래도
그래도
너를 사랑하기에
사랑의 비애를 맛보며
너를 기다려야 해
내 사랑 넌
하늘아래
네가 유일한 사랑이었어
빛 없는 터널
어둠속에서
내 삶의 광명 같은
너를
너를...........
기다릴 수 밖에 없어
내 사랑
영원히 멈춰 세워야할 곳은
너의 품이야..!!
내 곁에 널 두고 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