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4 오후 4:13:41 Hit. 1901
사시사철 꿈만 같았던 순진무구햇던 내가 사랑햇던 그애에게 미안합니다무심히 내 남은 연민 짓밟고 돌아선 그애가 밉기도 하지만 이내 그립기도 합니다그래서 미안합니다 그애에게 ..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한 내자신을 원망하고 탓해도 보지만 결국 남는 후회 속에 지긋이 고개를 숙이는 내자신을 볼때면 정말 그애에게 미안합니다잘가란 한마디도 행복하란 한마디도 핸드폰 메세지로 조그맣게 담아 띄울 수 밖에 없엇던 이런제가 그애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딱히 정해놓고 잘해준 것도 재미난 추억도 바쁜 일상이란 핑계로 무심히 지나치엇던그때를 생각하니 그애에게 너무 미안합니다..좀더 사랑해줄걸 좀 더 아껴주엇을 것을 하는 미련을 만든 제가 그애에게 미안합니다아직도 덜떨어진 추위에 낙심하는 봄처럼 연민이란 무서운 정이 남아잇는 그정을 아직도 간직하는 바보스런... 그런내가 그애에게 정말로 미안합니다..행복하길 그어디에서든 아름답길 그 언제까지나-음악인의 자작글 中-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