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5 오후 4:11:21 Hit. 1338
속삭여 주세요. 부드러운 말씨로
기쁘게 해주어요. 따사로운 목소리로
아직도 서툴고 모자라기만 한 내마음을
받아주세요, 칭찬해 주면서
다른 누구보다 나를 필요로 한다고
다정한 미소로 간질어 주세요...
그러면 우쭐대며 거만해 할까요?
아니에요, 오히려 나는
연약한 덩굴처럼 그것을 감싸며
그것에 의지해 다시 일어서게 되겠지요..
조금 더 부드럽게 대해 주어요
그러면 조금 더 조금 더 아름답고
다소곳한 소녀가 되겠어요..
여자들의 마음은 다이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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