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과정을 즐겨라!
2002년 월드컵의 영웅 거스 히딩크 감독은 우리나라 대표팀을 맡고 나서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이 '축구를 즐기라'는 것이었다.
히딩크는 선수들에게 늘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애국심으로 축구를 한다고 16강에 들 수는 없다."
그렇다. 요즘은 덜 하지만 한국축구를 보면 왠지 태권도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투지는 좋으나 유연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다.
반면에 브라질 축구는 어떠한가?
부드럽기 그지없다. 누가 보아도 예술이다.
축구를 즐기지 않고는 결코 몸에 익힐 수 없는 동작들인 것이다.
왜 세계인은 '아트 사커(art soccer)'의 화신인 프랑스 대표선수였던
지단에게 열광했는가?
그의 유연한 몸동작은 물론 절묘하기 짝이 없는 타이밍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은 결코 전투적으로 연습해서 얻어지는 것들이 아닌 것이다.
진정으로 즐겨라. 그러면 프로가 된다.
열정적으로 즐겨라. 그러면 불세출의 스타가 된다.
공부를 재미있어하고 배우기를 즐기는 학생이 공부를 잘 하게 되어있다.
가르치기를 좋아하는 교수가 명강의를 한다.
비지니스를 재미잇어 하는 사업가가 결국 부자가 된다.
-무지개 원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