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5 오후 12:12:49 Hit. 934
어느날 밤늦게 집에서 나오게 되었다.나를 따라나온 어머니는 대문앞에 서서 손전등을 높이 쳐든채내가 걸어갈 멀리 산길을 비춰 주셨다.나는 한참을 걷다 혹시나 하며 뒤를 돌아보았는데,저 멀리 손전등 불빛은 여전히 나를 향해 가물거렸다.캄캄한 어둠 속에 묻혀 있느 어머니의 작은 손은 볼 수 없지만손전등 너머에는 언제나 따뜻한 사랑으로 아들의 먼길을 환히 비춰주는어머니가 있다는 사실을 난 알고 있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어머니가나를 지켜 준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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