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8 오전 2:52:45 Hit. 1256
어떤 사람이 뜨거운 물에 개구리를 넣어 죽이는 방법을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었다.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서 고통 없이 죽어 가게 할 수 없을까?"시험 삼아 한 마리를 뜨거운 물에 넣었더니 개구리는 개굴거리며 뛰쳐나왔다. 또 한 마리를 넣었더니 빠져 나오지 못했지만 무척 고통스러운 울음소리를 내었다. 다음으로 그는 개구리를 적당히 차가운 물 속에 넣었다. 개구리는 아무 생각 없이 헤엄을 쳐댔다. 이것을 보며 그는 조금씩 불을 땠다. 물의 온도는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헤엄을 치던 개구리는 아무런 소동을 부리지 않고 뜨거운 물에서 죽어 갔다.그 사람은 소리쳤다. "바로 이거야. 서서히 온도를 높여 가는 것!"그러나 그 순간 그는 두려움에 떨었다. 서서히 나이들어 죽어 가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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