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6 오후 7:45:45 Hit. 611
꽃망울이 권정순꽃망울이2월의 끝자락 속에살포시 숨어 있었나 보다.2월이사나흘 모자란 채봇짐을 챙겨 떠나는 걸 보니언 땅 녹이라고 새순 틔우라고절름발로 양보하는 걸 보니꽃망울이..2월의 허리춤에살며시 숨어 있었나 보다.눈밭 해치우고 망울망울 틔워야 한다고 자꾸만 재촉했나 보다.아무래도 그랬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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