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6 오전 12:29:46 Hit. 877
너무 무리하지는 마
너무 힘들게 자신을 몰아치지는 마
조금 천천히, 조금 느긋하게 머릿 속과 마음 속을 비워보는 것도 좋아
약속이 없는 일요일엔
그냥 아이스티나 한 잔 마시면서-
햇살이 내리쬐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잖아
바람이 구름을 떠밀고 나뭇잎들이 간지럽다는 듯
살랑거리는 걸 보는 것도 좋아
아, 반짝 반짝 빛나는 날들도 좋지만 바랜듯 아련한 날들도 좋아
글 요시모토바나나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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