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8 오후 11:16:13 Hit. 1025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과 상처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맞부딪칠 때, 나는 책을 읽는다. 철저히 외로워지도록. 내 안에 꽁꽁 유폐된 나를 아무도 발견할 수 없도록. 그리하여 어떻게도 훼손하지 못하도록. 정이현 /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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