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9 오후 10:51:15 Hit. 843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앓을사 그릇될사 자식 생각에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가지 소원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살과 뼈를 깍아서 바치는 마음이 땅에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어머님의 사랑은 그지 없어라
아플땐 아파서슬플땐 슬퍼서기쁠땐 기뻐서제일 먼저 생각나는그리운 사람,엄마엄마는 저에게 썰물이 아닌 밀물입니다아프디 아픈 파도입니다부르면 금방기도로 펼쳐지는아름다운 수평선 입니다아아 ,엄마,어머니.....이해인/엄마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