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5 오전 12:42:10 Hit. 1321
깊이 곪아 잘 아무질 않는 상처도 당신의 사랑으로 새 살이 돋아나고 긴 시간 끊이지 않던 눈물도 당신의 온기 전해지니 금새 눈물 그칩니다
밤새 내리던 외로움도 당신의 음성 들으니 싸릿눈 녹듯 다 녹아내리고 오랜시간 날 아프게 하던 그리움도 당신의 손길 닿으니 기쁨으로 웃음짓습니다
여럿날 아파했지만 당신 다가선 이후에는 기쁜날이 더 많아 하루, 하루가 천사의 나래질 같습니다
깊이, 깊이 뿌리내려 내 곁에만 있을 나의 님이여 당신 사랑합니다 당신으로 내가 살아갑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