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8 오후 3:12:45 Hit. 1302
내 가슴엔 너 하나 뿐이기! ... 황홀한 한자락의 검붉은 장미 향기로 다가왔다 그 꽃잎 화사함 펼치기도 전에 하얀 영혼위에 채울 수 없는 그리움만 그려 주고 가버린 잊을 수 없는 사람아 하늘을 봐도 그대만 보이고 땅을 내려다 봐도 밟혀오는 건 너 하나 뿐인데 온 세상 보이는 건 너 하나로 만들어 놓고 이렇게 지워지지 않는 흑빛의 애달픔만 뿌려주고 가버리면 젖어내리는 꽃병속에 울고있는 슬픈 향기 너무 아프잖아 미안해, 널 보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널 놓아주지 못해서 잊으려해도 이 두 눈에 고여드는 것은 보고픈 너 하나이고 널 지우려해도 내 가슴엔 이미 난 없고 그리운 너 하나 뿐이기에... 신미항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지 않나요.
황홀한 한자락의 검붉은 장미 향기로 다가왔다
그 꽃잎 화사함 펼치기도 전에
하얀 영혼위에 채울 수 없는 그리움만 그려 주고 가버린 잊을 수 없는 사람아
하늘을 봐도 그대만 보이고 땅을 내려다 봐도 밟혀오는 건 너 하나 뿐인데
온 세상 보이는 건 너 하나로 만들어 놓고
이렇게 지워지지 않는 흑빛의 애달픔만 뿌려주고 가버리면
젖어내리는 꽃병속에 울고있는 슬픈 향기 너무 아프잖아
미안해, 널 보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널 놓아주지 못해서
잊으려해도 이 두 눈에 고여드는 것은 보고픈 너 하나이고
널 지우려해도 내 가슴엔 이미 난 없고 그리운 너 하나 뿐이기에...
신미항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