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6 오전 11:07:26 Hit. 1879
불평나라
불평만 일삼는 불평나라의 한 젊은이가 감사나라로 유학을가게 되었습니다.
모든 동네 사람들과 가족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떠나는
그 젊은이를 향해서 사람들은 손을 흔들면서 외쳤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감사를 꼭 배워서 우리에게도 감사를 가르쳐 주세요."
이젊은이는 감사나라에서 너무나 열심히 공부를 했기때문에
'감사학박사학위'를 따게 되었습니다.
이젠 더이상 감사에 대해서 배울 것이 없을정도로 유식해진
그는 자랑스런 감사학 박사학위증을 가지고
드디어 자기 나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부둣가에는 기대에 부푼 많은 사람들이
그 젊은이를 마중하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단상에 오른 그 젊은이는 정말로 감사를 잘 배워왔을까 궁굼해
하는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에이 , 정말 지겨워요.
거기에는 감사밖에 배울것이 없어요
전 감사만 징그럼게 배우다 왔단 말이에요."
**감사나라
감사나라의 한 젊은이가 불평나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역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으며 떠났습니다.
사람들은 손을 흔들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어떻게든 불평나라 사람들의 문화와 풍습, 역사 등을 배워서
그들과 더 화목하게 여러면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랍니다.
이 젊은이는 열심히 공부하여 짧은 기간동안
불평학박사학위를 땄습니다.
불평나라에 대해 잘 알게된 그는 드디어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을 비롯한 여러사람들이
불평나라에 대해 어떤것을 알아왔는지 궁굼해 했습니다.
단상에 오른 그 젊은이는 말했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가르쳐준
그나라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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