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중 크라운제이

감동

우결 중 크라운제이

판박이장동건

2012-08-13 오전 3:09:43 Hit. 14027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나 예전에 너만 보면 심장이 엄청 빨리 뛰어서</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혹시 심장병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기도 했었어</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근데 단순한 두근거림이더라구</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지금은 그냥 익숙한 두근거림이지만</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나는 그때의</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의 두근거림이 가끔씩 그리워져</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남자는 누구나 다 그럴꺼예요. 여자가 잘못을 해도.</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만약에 여자가 되게 많이 늦었어요.</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한시간 정도 기다리게 한거예요</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59분동안은 '아 얘는 아니구나 그만 만나야겠구나'</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하고 돌아서는데 "오빠"하고 불러서 뒤돌아 봤는데</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여자친구를 보는 순간 다 용서가 되는거거든요.</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때 엄마 선물 살때도 선물 고르지 않고</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 검정 드레스 골라서 입고 그랬을때 굉장히 화가 많이 났었는데</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서방 어때 이쁘지"하면서 뒤돌았는데</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예쁜데 어떡해 귀여웠어요.</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남자는 다 그런거같아요</SPAN></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DIV>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바탕">[우결 中 크라운J]</SPAN></DIV>

Lv.4 / 일병 . 판박이장동건 (begoparang)

( 297 / 500 ) 59%

포 인 트 : 797 P
가 입 일 : 2011-04-01 오후 5:26:09
최종접속일 : 2024-03-26 오전 3:46:08

13		4

불량게시글신고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엄모션

추천 2013-12-02 08:17:39

우결볼때 참 재밌게 봤었는데...그립네요 ㅎ

·댓글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일반 하버드대에합격한 노숙자. 3	에수리	2014.01.04	886
일반 ceo를 아버지라고부르는회사..	에수리	2014.01.04	626
일반 눈먼 강아지와의 동행..	에수리	2014.01.04	787
일반 쪽방촌어르신기부..	에수리	2014.01.04	786
일반 서른아홉..피아노를 배우기시작했다..	에수리	2014.01.04	923
일반 가장슬픈사랑...	에수리	2014.01.04	571
일반 감동의 사진...	에수리	2014.01.03	570
일반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글	sky_lod	2014.01.02	780
일반 죽은 나무에 싹이 자라는 것을 보았는가	sky_lod	2014.01.01	662
일반 집에 두면 좋지 않은 35가지 1	sky_lod	2013.12.29	1465
일반 잔소리 1	게임쟁이	2013.12.27	554
일반 한 남자의 인생	게임쟁이	2013.12.27	549
일반 시계추	게임쟁이	2013.12.27	535
일반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줄	게임쟁이	2013.12.27	621
일반 씁쓸하고 훈훈한미담...	에수리	2013.12.26	473
일반 착하지않은비정한명언.. 1	에수리	2013.12.26	786
일반 풀빵엄마입니다.	에수리	2013.12.26	526
일반 깨끗하게못해줘서미안해요.,..	에수리	2013.12.26	490
일반 420억기부한사연..	에수리	2013.12.26	494
일반 죽은아내를 생각하며 딸과함께찍은사진...	에수리	2013.12.26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