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

감동

한국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

비룡사수

2012-05-23 오후 3:06:50 Hit. 1867

<DIV style="PADDING-BOTTOM: 0px; WIDOWS: 2;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LETTER-SPACING: normal; PADDING-RIGHT: 0px; FONT: 13px/22px gulim,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COLOR: rgb(64,64,64); WORD-SPACING: 0px; PADDING-TOP: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한국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 도안자인 셔우드 홀 이야기도 있습니다.</DIV>
<DIV style="PADDING-BOTTOM: 0px; WIDOWS: 2;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LETTER-SPACING: normal; PADDING-RIGHT: 0px; FONT: 13px/22px gulim,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COLOR: rgb(64,64,64); WORD-SPACING: 0px; PADDING-TOP: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그는 1893년 낮선 이국 땅인 조선에서 태어나 조선땅에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인 한국 최초의 서양의학 여의사 박에스더가 있었는데 그녀가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결핵으로 숨졌습니다.</DIV>
<DIV style="PADDING-BOTTOM: 0px; WIDOWS: 2;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LETTER-SPACING: normal; PADDING-RIGHT: 0px; FONT: 13px/22px gulim,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COLOR: rgb(64,64,64); WORD-SPACING: 0px; PADDING-TOP: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그는 더이상 조선사람을 결핵으로 죽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마침내 조선에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할 생각을 하게 되지만 막상 하려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DIV>
<DIV style="PADDING-BOTTOM: 0px; WIDOWS: 2;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LETTER-SPACING: normal; PADDING-RIGHT: 0px; FONT: 13px/22px gulim,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COLOR: rgb(64,64,64); WORD-SPACING: 0px; PADDING-TOP: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어떻게 하면 조선인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할까 하는 생각에 마침내 생각한 것이 '거북선'입니다. 크리스마스 씰 그림으로 조선인에게 친숙한 거북선을 그리려고 했지요.</DIV>
<DIV style="PADDING-BOTTOM: 0px; WIDOWS: 2;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LETTER-SPACING: normal; PADDING-RIGHT: 0px; FONT: 13px/22px gulim,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COLOR: rgb(64,64,64); WORD-SPACING: 0px; PADDING-TOP: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그러나 당시는 일제 강점기. 이것을 안 일본 순사가 가만히 있을 리 없습니다. 임진왜란의 패전을 상기시킬 수 없는 일본은 씰 그림으로 거북선을 그리지 못하게 셔우드 홀을 억업합니다. 하는 수 없이 다른 그림으로 대체한 것이 바로 남대문, 그래서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은 남대문 그림이 그려진 채로 발간된 것입니다. 의외로 그때 수많은 양의 씰이 팔려 많은 금액을 벌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DIV>
<DIV style="PADDING-BOTTOM: 0px; WIDOWS: 2;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LETTER-SPACING: normal; PADDING-RIGHT: 0px; FONT: 13px/22px gulim,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COLOR: rgb(64,64,64); WORD-SPACING: 0px; PADDING-TOP: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그러나 기쁨도 잠시 셔우드 홀을 곱게 보지 않은 일본 순사들은 셔우드 홀이 화진포에서 찍은 사진을 빌미로 스파이로 내몰아 강제 추방합니다.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고 난 후 1984년 다시 대한민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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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012-05-28 17:53:57

오 멋진 분이군요..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외국인의 얼굴과 모습을 가졌지만 그는 진정한 한국인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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