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30 오후 5:23:29 Hit. 1351
기업들이 '감원'이다 '정리해고'다 라며 구조조정에 나섰을 때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는 지금의 심정을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라고 말했습니다.그때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묵묵히 듣고 말았는데 여기 그 시를 올려놓습니다. 살아남은 자의 슬픔 브레히트물론 나는 알고 있다. 오직 운이 좋았던 덕택에나는 그 많은 친구들 보다 오래 살아 남았다. 그러나 지난 밤 꿈 속에서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강한 자는 살아 남는다."그러자 나는 자신이 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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