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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출연한 일본 예능 '타모리 나카이의 빈손으로도 괜찮은데'의 캡처 |
일본 톱스타들을 '올킬'한 김태희의 미모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일본에서 드라마 홍보 중인 김태희는 지난 10일 후지 TV의 신작 버라이어티쇼 '타모리 나카이의 빈손으로도 괜찮은데'에 출연해 능숙한 일본어로 자신을 알렸다.
그런데 말솜씨보다 빛난 것은 미모였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날 김태희의 방송 캡처 사진이 돌면서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속 김태희 옆에 선 이들은 일본 최고의 그룹 AKB48 멤버인 오오시마 유코, 요시타카 유리코, 카리나. 드라마 '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에 나오는 세 주인공이다.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대스타들이지만 김태희 앞에서는 그저 일반인처럼 느껴진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태희 보려고 모여든 팬 같다" "비교 자체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
'타모리 나카이의 빈손으로도 괜찮은데'는 집들이 형식의 집단 토크쇼로서, 이날 방송은 새로 선보이는 드라마의 주인공 특집이었다. 김태희는 첫 일본 진출작인 '나와 스타의 99일'의 남자 주인공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출연했다. '나와 스타의 99일'은 23일 후지TV를 통해 첫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