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신지·조혜련 "성매매 연예인, 성매매브로커라니" 악성 루머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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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신지·조혜련 "성매매 연예인, 성매매브로커라니" 악성 루머 수사의뢰

게임쟁이

2013-12-17 오후 3:49:54 Hit. 3201

<DIV>검찰이 여성 연예인 성매매 의혹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선 가운데 ‘증권가 정보지’(찌라시)에서 성매매 연예인이나 브로커로 거론된 여성 연예인들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DIV><DIV> </DIV><DIV>배우 이다해와 그룹 코요테의 가수 신지, 방송인 조혜련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들이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연루됐다는 악성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를 상대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DIV><DIV> </DIV><DIV>이다해의 소속사인 스타엠 코리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언급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근거 없는 소문이 기정사실화 되는 과정을 방지하고자 허위사실을 최초로 유포하고 이를 무단으로 유포한 행위에 대해 법적인 절차를 밟아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DIV><DIV> </DIV><DIV>이다해 측은 지난 13일 악성 루머를 퍼뜨린 유포자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DIV><DIV> </DIV><DIV>이다해 측은 “그 동안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악성루머와 인신공격성의 악성 댓글들을 감내했지만 최근에는 그 심각성이 더해져, 급기야 직접적인 실명이 거론되는 등 그로 인한 피해 규모가 날로 확산하고 있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며 “향후 이와 유사한 사태에 또다시 언급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수사 과정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DIV><DIV> </DIV><DIV>이어 “현재 이런 심각한 상황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무단 배포 및 악성 댓글(악플)을 게재하는 분들은 본의 아닌 돌발행동으로 오해를 일으켜, 처벌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DIV><DIV> </DIV><DIV>이다해 측은 “음성적인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악성 댓글과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했다”며 “온라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처벌 대상에 포함시켜, 이번 기회에 악의 뿌리를 뽑겠다는 심정으로 이번 사태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DIV><DIV> </DIV><DIV>신지의 소속사 ITM도 이날 “신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처벌하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DIV><DIV> </DIV><DIV>신지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신지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DIV><DIV>신지 측은 “신지는 허위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연예인을 떠나 한 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는 참담함과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DIV><DIV> </DIV><DIV>찌라시에서 성매매 브로커로 거론된 방송인 조혜련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DIV><DIV> </DIV><DIV>조혜련의 소속사 코엔티엔은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된 증권가 찌라시 루머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드린다”며 “먼저 근거없는 내용들이 찌라시라는 이름으로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DIV><DIV> </DIV><DIV>소속사는 “이번 루머로 연예인 본인이 겪었을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고, 가족과 주변 지인에게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에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경찰에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근거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하는 모든 행동들에 대해 지속적인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IV><DIV> </DIV><DIV>조혜련 측은 “공인이라는 이름 뒤에 존재하는 개인의 인생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IV><DIV> </DIV><DIV>수원지검 안산지청은 미스코리아 출신 유명 여성 탤런트 A씨와 지상파 방송 인기드라마 주연을 맡았던 B씨 등 유명 여성연예인들이 벤처기업가와 기업 입원 등 재력가 남성들과 조직적인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DIV><DIV> </DIV><DIV>검찰은 연예인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남성 2명의 신원을 확보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며 연예기획사를 상대로 조직적 성매매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또 검찰은 일부 여성 연예인들이 중국 원정 성매매를 벌였다는 단서를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IV><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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