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다.
17일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는 ‘7080 빅매치’로 경합이 벌어졌다.
이날 알리는 흥겨운 멜로디로 편곡한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선보였다. 그녀는 특유의 목소리로 리듬감이 돋보이는 음악을 열창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시원한 가창력을 내지르며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앞서
그녀는 MBC ‘나는 가수다’의 PD가 캐스팅에 탐을 낼 정도의 실력파 가수다. 그녀는
‘나가수’ 대신 ‘불후2’에 나와 특유의 음색과 타고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또한 목소리 못지 않은 금발의 독특한 스타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서인영, 이혁,
임정희, 이석훈, 이정, 장희영, 이해리, 임태경, 홍경민, 이기찬, 고유진, 신용재, 주희, 알리등이 출연한 남녀 보컬리스트 특집 3탄이 그려졌다.
(사진=KBS 방송 캡처)
김주아 기자/ idsoft3@reviewstar.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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