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0 오전 8:20:01 Hit. 2164
이번주에는 서로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갖춘 게임들이 오픈베타 테스트(OBT)와 클로즈베타 테스트(CBT)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번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살펴보자.
‘레전드오브블러드’ OBT 돌입
레전드오브블러드
EXC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레전드오브블러드’는 오는 4월 19일부터 OBT에 돌입한다. 이 게임은 지난 17일 사전 공개 테스트(Pre-OBT)가 마무리 됐다. ‘레전드오브블러드’는 한국형 3D MMORPG를 표방하는 게임으로, 지난 Pre-OBT 당시 길드를 생성할 수 있는 직업 로드를 비롯한 총 3가지의 직업군을 선보였다. 또 대규모 전투가 이뤄지는 쟁탈지 우르칸 성채 등 당양한 콘텐츠도 함께 공개됐다. 이 게임은 Pre-OBT를 통해 핵&슬래쉬 타입의 화끈한 전투와 강력한 몬스터 데스나이트와 펼치는 숨막히는 대결은 한국형 MMORPG 슬로건에 걸맞는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FPS 기대작 ‘스페셜포스2’ 첫 CBT…’워베인’ 특별 테스트
스페셜포스2
이번 주 CBT 소식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인기 FPS ‘스페셜포스’의 차기작 ‘스페셜포스2’의 첫 CBT 일정이다. CJ E&M 게임부분은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스페셜포스2’의 CBT를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 첫 선을 보인다. 이와 관련 테스터는 오는 20일 발표된다. ‘스페셜포스2’는 국내 FPS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스페셜포스’의 후속작으로,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해 향상된 그래픽 퀄리티와 뛰어난 애니메이션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기존 FPS를 뛰어넘는 빠른 속도감으로 시종일관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워베인
엠게임도 자체 개발한 판타지 온라인게임 ‘워베인’의 1차 레볼루션 테스트를 오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워베인’은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포렌과 오르시아 2개 국가의 6종족이 대립하는 전쟁을 중심으로 전투와 모험을 제공한다. 엠게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기존 전사, 도적, 마법사, 사제 이외에 사냥꾼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냥꾼은 근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또 51레벨부터 60레벨까지는 레벨당 제한 인원을 두는 색다른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위대한항로
넥슨은 16세기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웹게임 ‘위대한항로’의 1차 CBT를 오는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넥슨은 이와 관련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홍보모델로 베이글녀 한지우를 선발했다. ‘위대한항로’는 배를 타고 전 세계를 항해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동료 모집, 점령과 전투, 교역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췄다. 이 게임을 통해 유저들은 전 세게 300개 이상의 항구와 1천 가지가 넘는 교역품 등 실제 역사와 경제 시스템에 버금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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