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2 오전 1:48:16 Hit. 4888
SBS '생활의 달인'이 방송 중 송출이 중단되고 '김연아 갈라쇼'의 영상이 송출되는 방송사고를 냈습니다.
SBS의 방송사고는 이번이 벌써 3번째라고 합니다 .
SBS는 20일 SBS '생활의 달인' 방영 중 방송 송출이 중단되며 블랙 화면이 떴다. 약 2분 정도 먹통이 된 SBS는 갑자기 '김연아 갈라쇼-4대륙 피겨선수권'을 약 3분여 동안 방송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SBS의 방송사고가 올해에만 벌써 3번째 라는 것입니다.
지난 1월과 3월 SBS는 '시크릿가든'과 '싸인'의 마지막회 방영 중에도 음향과 송출 중단이라는 방송사고를 낸 바 가 있습니다
1월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마지막회(20회)에서는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의 콘서트 현장에서 윤슬(김사랑 분)이 달콤한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현장 스태프가 "두 번째 스케치북, 세 번째 스케치북"이라고 지시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방송을 통해 들려온 것. 이후 "그만 가" "무전기 치워"라는 음성도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잘 못 들었나 생각하던 시청자들도 계속되는 남자 음성에 눈살을 찌푸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SBS 수목드라마 '싸인'의 제작진은 10일 방송된 마지막회 중
갑작스럽게 발생한 음소거 현상 및 조정 화면 삽입과 관련해 이튿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촬영이 진행되다보니 후반작업의 시간을 충분히 고려치 못한 채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음향과 영상에서 매끄럽지 못한 화면을 보여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뒤
"더욱 완성도 있는, 완결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위해 노력하려 했던 제작진의 마음이
촉박한 시간 속에서 결과로 나오지 못한 안타까움이 너무 크다"라 전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이들은 "방송을 보다 깜짝 놀랐다", "생방송도 아닌데 너무 사고가 빈번하다",
"사과방송도 없다니 무성의한 태도 아닌가"라는 등의 반응이였습니다
계속 되는 방송 사고 SBS 도 이제 자각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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