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2 오전 11:25:57 Hit. 4349
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폭발 등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질서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전 세계에 감동을 주었던 일본인들의 모습이 언론통제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일본 언론이 현지에서 발생하는 폭동과 약탈 등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9일 오전 방영된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일본 대지진, 그날'편은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 지역 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도 폭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인터뷰에 응한 일본 주민은 '그날' 제작진에게 "저쪽에 있는 가게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창문을 깨고 들어가서 진흙범벅이 된 상품도 가지고 나오고 정말 TV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 똑같다"고 했다. 또 일본 방송에서는 아직 폭동에 대해서 보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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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방송을 보진 않았지만 MBC의 보도내용을 다룬 기사를 보면
일본에서 언론통제가 일어나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되는군요.
물론 제가 직접 현장을 가본건 아니라서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지만
어쩌면 일본의 이미지는 정부에 의해 꾸며진 부분도 있는것이 아닌가 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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