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3 오전 9:31:13 Hit. 16129
표절논란과 관련된 와이낫과의 상세 인터뷰 내용입니다.씨엔블루 신인데뷔하자마자 표절시비 덕에 1등먹고.. 했는데.. 궂이 표절곡 가지고 1위를 해야 속이 편한건지..뭐 선례는 쥐드라군이 이미 했지만... 그래도..참 씁쓸하네요.기사내용 중..아래글 작곡가의 프라이드~ 딱 공감이 갑니다. "사실 김도훈 씨의 '전적'이 화려하다보니 선입견이 생길 수 있다. 그걸 배재하고 비교해서 들어도 사실 비슷하단 말이지. 노트나 코드와 같은 전문적 개념을 떠나서, 유사성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건 듣는 사람들의 직관이라고 본다. 그 직관들이 쌓여 논란이 되고 여론이 되는 거다. 나도 곡을 쓰다보면 이거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러면 그 곡을 버려야 한다. 나중에 표절에 걸릴까봐라기보다는 곡 쓰는 사람으로서 '쪽' 팔린거다. 살면서 수많은 곡을 들었으니 자신도 모르게 영향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노래 만드는 걸 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자체 검열을 해야지. 자기 색깔을 갖고 곡을 쓰는 건 창작자의 프라이드 아닌가. 예를 들어 마이클 잭슨의 'You're Not Alone'의 코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산와머니' '담다디'와 똑같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 노래를 듣고 다른 노래가 연상되는가? 그게 프라이드고 작곡가가 지켜야할 미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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