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4 오후 4:05:25 Hit. 6389
KOTRA는 최근 외국인투자가를 대상으로 '아시아 주요국 투자환경'을 비교 조사한 결과 투자환경이 가장 좋은 아시아 국가로 싱가포르가 꼽혔으며,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홍콩,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에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17개국의 261개사가 참가했으며 대륙별로는 아시아대양주 기업이 121개사, 유럽 기업이 87개사, 북미지역 기업이 53개사였다. 261개사 중 한국에 투자한 기업은 전체의 31%인 80개사였고, 한국에 투자한 적이 없는 기업이 78%인 181개사로 78%에 달했다.비교대상이 된 국가는 싱가포르, 한국, 홍콩,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이며, 비교분야는 시장규모, 입지, 인적자원 등 총 19개 항목이었다. 19개 항목별로 1점(아주 나쁨)부터 10점(아주 좋음)까지 점수를 매긴 가운데 싱가포르가 항목별 평균점수에서 6.98점(1위)을 받았고, 그 다음으로는 한국(6.8점), 홍콩(6.54점), 중국(6.22점), 대만(6.21점), 말레이시아(6.14점)의 순으로 나타났다.한국은 대부분의 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술성숙도’에서 8.03점을 기록하여 2위인 싱가포르의 7.81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시장규모, 인적자원의 질, 인적자원의 풍부함, 지적재산권보호, 인프라, 투자인센티브에서 2위를 기록했다.입지비용, 정부정책의 투명성, 교육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세금수준, 임금비용, 언어 등에서는 비교적 낮은 4∼5위를 기록해 취약 분야로 분류됐다.중국이나 대만보다 투자 매력도가 높다니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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