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이경실, 그 막말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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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이경실, 그 막말의 덫

까망마귀

2009-12-02 오후 3:05:58 Hit. 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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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id=GS_con_tit><FONT color=#666666>김구라-이경실, 그 막말의 덫</FONT></H3>
<P class=date><FONT color=#666666>OSEN <EM>| </EM><SPAN>입력 <EM>2009.12.02 08:01</EM></SPAN> <EM>|</EM> <SPAN>수정 <EM>2009.12.02 08:16</EM></SPAN>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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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GS_font_0 id=news_content style="FONT-SIZE: 16px"><FONT color=#666666>[OSEN=손남원 기자] 한동안 잘 나갔던 막말과 반말, 그리고 호통 개그가 TV 예능 속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터져나오는 예능 프로 속 막말 잔치에 대해 여론의 비난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는 까닭이다. <BR><BR></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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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h><FONT color=#666666><IMG alt="" src="http://photo-media.daum-img.net/200912/02/osen/20091202081604728.jpg" width=540 w="540" h="383"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SPAN></SPAN></FONT></P></DIV><FONT color=#666666>KBS는 1일 '상습적인 막말로 세 번 지적받은 예능 출연자는 프로그램에서 퇴출한다'는 규제 조항을 발표했다. 예능제작국 PD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가이드라인이라는 설명이지만 방송국 차원에서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앞으로 예능 게스트나 출연자 섭외 때 일부 연예인들은 기피대상 목록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BR><BR>특히 깐족이는 막말 개그 김구라와 서슴없는 반말 개그 이경실은 그 수위 조절에 실패할 경우 예능 출연의 폭이 좁아질 게 확실하다. TV 속 예능의 조연이고 양념이었던 이들은 기대 이상 치솟은 인기를 발판 삼아 활동 무대를 지나치게 넓힌 게 오히려 독이 됐다. <BR><BR>'아웃사이더'(김구라)의 반란과 아줌마(이경실)의 역공이라는 이질적 캐릭터로 시청자 공감을 샀던 두 사람이 정작 주류로 올라서고는 자신들을 지탱시켰던 힘을 잃어가는 중이다. 동료 연예인들을 향한 이들의 거침없는 막말과 반말, 비아냥에 </FONT><A class=keyword onmouseover=UI.toolTip(event)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4%AB%C5%B8%B8%A3%BD%C3%BD%BA&nil_profile=newskwd&nil_id=v20091202080105277" target=new><FONT color=#666666>카타르시스</FONT></A><FONT color=#666666>와 대리만족을 느꼈던 시청자들이 어느 단계부터 '지나치다' '애들이 볼까 무섭다'며 눈길을 돌린 게 결정타로 작용했다. <BR><BR>결국 좌중을 웃기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삼아야하는 독설과 반말 MC의 한계가 일찍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이들의 인기가 높아갈수록 안티팬도 정비례해 늘어났고 이들의 진행을 불편해하는 시청자층이 확대되고 있다. 위기에 빠진 막말과 반말 개그가 어떤 식으로 생명을 이어갈 지 궁금하다. <BR><BR>mcgwire@osen.co.kr </FONT><BR></DIV></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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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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