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2 오후 11:08:45 Hit. 5996
진구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24회전이자 세리그 마지막경기..
양팀의 선발소개 요미우리는 우츠미 테츠야,야쿠르트는 사토 요시노리
1회말 야쿠르트의 선두타자 노구치가 볼넷으로 출루..이어서 시다의 우익수앞 안타로 주자는 무사 1,3루...4번 덴토나의 2루수 땅볼일때 노구치가 홈인...1:0 야쿠르트의 선취점..
곧바로 이어진 2회초 교진의 공격에서 선두타자 아베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1:1동점...(오늘 4타수4안타때리면 이번시즌 3할로 마감이라는디..과연...될까..??)
교진은 3회초에 무사주자 만루상황에서 야쿠르트의 실책을 묶어 2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하게된다...
야쿠르트는 4회말 5번 가이엘이 우츠미의 직구를 받아처 솔로홈런을 만들며 다시 한점차로 추격!3:2
8회말...교진의 바뀐투수 오치는 선두타자 시다를 기분좋게 삼진으로 돌리고 산뜻하게 출발하나 했으나...올시즌 첫출전한 대타 시로이시에게 2루타,덴토나에게는 볼넷..주자는 1사 1,2루...
또다시 대타작전을 쓰는 야쿠르트...이번엔 올시즌 3타석 무안타에 그친 키누가와...
키누가와는 오치의 6구째인 슬라이더를 받아처 우전안타를 때리고 시로이시를 홈으로불러들이며 3:3동점을 만들어낸다...
이어 요시모토의 주자일소 2루타를 때리며 역전에 성공하는 야쿠르트..5:3역전..
오치는 떡실신 강판...
9회초 임창용대신 이혜천이 등판...선두타자가 왼손 아베라 그랬나...??
암튼 선두타자 아베는 플라이,다니는 땅볼,대타로 나선 오오미치는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이혜천의 일본 진출 첫 세이브...
승리투수 [ 야쿠르트 ] 다카기(4승 0패 0 S) 패전 투수 [ 요미우리 ] 오치(8승 3패 10 S) 세이브 [ 야쿠르트 ] 이혜천(1승 1패 1 S)홈런 [ 요미우리 ] 아베 32호(2회초 솔로) [ 야쿠르트 ] 가이엘 27호(4회말 솔로) 요미우리 배터리:우츠미 , 야마구치 , 오치 , 가토 - 아베 야쿠르트 배터리:사토 , 하나다 , 타카기 , 이혜천 - 카와모토 , 나카무라
8회 요시모토에게 역전 2루타를 맞은후의 오치
일본진출 첫세이브 이혜천
(스포츠 호치기자 새퀴들아 기사좀 빨리 올려라,사진없어 옛날꺼 썼다)
오늘 은퇴한 하나다.꽃다발은 주오대학시절 배터리를 이룬 교진의 포수 아베가 직접건냄
오늘 경기를 보려고 야쿠르트 OB인 후루타씨와 다카스(전 히어로즈투수)도 경기에 참관...
센트럴리그 수위타자..라메네즈..
이번시즌0.322로 마감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세,파리그 모든 일정이 끝났다....
토미 라소다감독이 야구가 끝나는 날이 가장 슬픈날이라고했던게 기억난다....
아직 클라이막스시리즈가 남았지만 추운 겨울동안 야구를 못봐 어떡하나 하는 마음이 먼저 앞선다...중남미 방송나오는 안테나라도 달아 윈터리그를 봐야하는건가...??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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