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9 오후 3:30:56 Hit. 5785
일반국민 현역비율 89%-대통령 비서실은 56%이명박 대통령, 정운찬 국무총리,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정정길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남자들 술자리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면 밤을 새울 수도 있는 ‘군대 얘기’에 동참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유는 모두 병역을 면제 받았기 때문이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에 국가 안보의 한 축인 국가정보원 수장도 병역면제자로 채워졌으니 내무반 생활에 대한 경험이나 새벽녘 경계근무에 나선 경험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얘기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청와대 비서실은 현역으로 다녀온 이들이 2명에 1명 정도인 56%에 머물렀다. 일반인의 지난해 현역 판정 비율은 89.4%에 달했다. 청와대 비서실 인사들의 직계비속(아들 손자 등) 현역복무율도 74.3%로 한국은행을 제외하면 정부기관 가운데 꼴찌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대목은 청와대 경호실은 현역복무 비율이 100%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안규백 의원은 “대통령 비서실 현역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은 정운찬 총리 등의 병역 비리 의혹 등과 더불어 국민에게 또 다시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것”이라며 “현역 복무 비율이 가장 낮은 대통령 비서실이 현역 복무비율이 가장 높은 대통령 경호실을 통제하는 현실이 바로 한국 사회의 현 주소”라고 지적했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410기사를 읽으면서 생각난게...예전 대선때 보여줬던 MB의 사격자세....하지만 기사에 올라온사진도 만만치는 않은듯싶습니다.....4대 의무중 하나인 국방의의무....나랏일을 본다는...뭔가 이상한 윗대가리분들...나 이러다 인터넷 아예못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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