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7 오전 11:39:51 Hit. 20407
작성일 : 2008년 03월 24일 작성자 : 김동현 게임동아 기자 (game@gamedonga.co.kr)
PSP가 캡콤의 수렵액션 게임 '몬스터헌터포터블2nd G'와 여러 신작들의 출시 준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일본의 유명 매체는 PSP와 NDS의 누적 판매량을 공개, "PSP가 올해 안에 NDS의 일본 내 누적 판매량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본 내 PSP의 누적판매량은 918,997대이며, NDS는 944,254로 NDS 측이 약간 높은 상태다. 하지만 3월10일 기준 주간 순위에서 PSP가 NDS를 따라잡는 결과를 보여줘 머지않아 누적 판매량의 순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PSP 판매량에 견인차 역할을 한 캡콤의 '몬스터헌터포터블2nd'의 후속작 '몬스터헌터포터블2nd G'의 발매일 임박이 PSP의 구매 심리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밝혀졌다.
'몬스터헌터포터블2nd'은 일본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캡콤의 주력 타이틀로 간편한 진행과 중독성 있는 게임성으로 국내에서도 3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PSP의 판매량은 '몬스터헌터포터블2nd G'의 3월27일 일본 현지 발매와 함께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유명 웹진의 한 관계자는 "'몬스터헌터포터블2nd G'의 출시는 PSP 판매량에 가속도를 붙게 해줄 대작임은 확실하다"며 "이걸 계기로 PSP가 다시 한 번 NDS를 따라잡기 계기로 작용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몬스터헌터포터블2nd G'는 국내에서 3월29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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